<p></p><br /><br />그토록 검찰개혁을 강조하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지만 아들 문제만 나오면 매번 검찰을 찾았습니다. <br><br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(지난달 25일)]<br>검찰이 지금이라도, 지금 당장 수사를 하세요<br><br>검찰은 무혐의라지만, 추 장관의 말이 사실과 일부 달랐던 부분도 새로 드러났습니다.<br><br>보좌관에게 아들 부대 장교의 전화번호를 주고, 아들 관련 보고도 받습니다.<br><br>다른걸 떠나서 국민 세금으로 일하는 보좌관이 아들 일을 해주는 장면 자체가 국민들은 불편합니다.<br><br>따지고 보면, 처음부터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알아봐달라고 한 사실을 인정하고, 특혜 소지에 대해 사과했었다면, 수사진이 바뀌지 않고 1월부터 제대로 검찰 수사가 진행됐었다면, <br><br>최근 소모적인 논란은 없었을 겁니다. <br><br>추석 연휴 직전에 나온 수사결과 발표 시점이 찜찜하게 느껴지는 건 저뿐일까요.<br><br>수사 결과를 떠나서 공정한 수사가 이뤄졌을지, 다시 한 번 묻습니다.<br><br>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